기획: 제로의 예술(강민형, 김화용, 전유진)
글: 강현석, 김영옥, 고아침, 손희정, 송수연, 안팎, 어라우드랩, 윤상은, 채효정, 최명애, 최승준, 헤더 데이비스
인터뷰 참여: 김영주
부록 제공: 이규동, 예술육아소셜클럽
디자인: 어라우드랩
편집: 김영글
펴낸곳: 돛과닻
판형: 130×250mm
면수: 260쪽
『제로의 책』은 기후위기, 젠더, 인공지능, 지역, 착취와 돌봄 등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제로’라는 키워드로 엮은 책이다. 지구상의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는 과잉 생산과 소비, 우리 내면의 혐오와 차별, 그 앞에서 예술이 갖는 한계와 가능성 등의 문제를 근본적 토대에서부터 돌아보고, ‘제로’ 이후에 새롭게 대면할 내일을 상상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질문들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강민형, 김화용, 전유진 공동기획)을 바탕으로 한다. 《제로의 예술》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종으로 횡으로 연결하며 예술의 견고한 프레임을 돌아보고, 창작가/시민/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불러모아 공공의 장을 만드는 기획이었다. 다양한 주제로 총 46회의 워크숍과 14회의 강연을 열었다. 11개월간의 프로젝트가 일단락을 맺은 뒤, 더 긴 호흡의 대화, 더 많은 상상과 실천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문제의식을 지닌 언어들을 새로이 모아 『제로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엮었다.
차례
02 제로의 책 | 여는 글
06 제로를 위한 디자인 잡담 | 어라우드랩
26 메타버그 세계관 | 최승준
48 재야생화: 인류세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상상 | 최명애
66 부모예술가를 배제하지 않는 방법 | 부록1
70 모든 몸을 위한 발레 | 윤상은
81 창살과 영혼 | 손희정
101 셀카의 기술 | 고아침
110 구축 없는 건축의 구축 | 강현석
132 집과 숲 | 김영주 인터뷰
156 필패하는 말과 토대 없는 믿음 | 안팎
170 어떤 것도 버리지 않기 위한 조각들 | 부록2
176 이것은 상상력의 싸움이다 | 채효정
206 데이터셋 그리고 팅커링 | 송수연
223 퀴어 자손 | 헤더 데이비스
235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 김영옥
『제로의 책』은 기후위기, 젠더, 인공지능, 지역, 착취와 돌봄 등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제로’라는 키워드로 엮은 책이다. 지구상의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는 과잉 생산과 소비, 우리 내면의 혐오와 차별, 그 앞에서 예술이 갖는 한계와 가능성 등의 문제를 근본적 토대에서부터 돌아보고, ‘제로’ 이후에 새롭게 대면할 내일을 상상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질문들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강민형, 김화용, 전유진 공동기획)을 바탕으로 한다. 《제로의 예술》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종으로 횡으로 연결하며 예술의 견고한 프레임을 돌아보고, 창작가/시민/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불러모아 공공의 장을 만드는 기획이었다. 다양한 주제로 총 46회의 워크숍과 14회의 강연을 열었다. 11개월간의 프로젝트가 일단락을 맺은 뒤, 더 긴 호흡의 대화, 더 많은 상상과 실천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문제의식을 지닌 언어들을 새로이 모아 『제로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엮었다.
차례
02 제로의 책 | 여는 글
06 제로를 위한 디자인 잡담 | 어라우드랩
26 메타버그 세계관 | 최승준
48 재야생화: 인류세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상상 | 최명애
66 부모예술가를 배제하지 않는 방법 | 부록1
70 모든 몸을 위한 발레 | 윤상은
81 창살과 영혼 | 손희정
101 셀카의 기술 | 고아침
110 구축 없는 건축의 구축 | 강현석
132 집과 숲 | 김영주 인터뷰
156 필패하는 말과 토대 없는 믿음 | 안팎
170 어떤 것도 버리지 않기 위한 조각들 | 부록2
176 이것은 상상력의 싸움이다 | 채효정
206 데이터셋 그리고 팅커링 | 송수연
223 퀴어 자손 | 헤더 데이비스
235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 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