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 소개
2. 임흥순 콤플렉스
3. 하이라이트 7선
〈내 사랑 지하〉(2000)
- 영화, 사랑의 기원 | 남수영
〈꿈 Ⅰ Ⅱ〉(2008/2009)
- 재난을 재현하(지 않)는 공간 | 송가현
〈숭시〉(2011)
- 그 이미지들은 왜 파편적인 채로 있는가? | 현지연
〈교환일기〉(2015-2018)
- 외밀한 얽힘의 씨앗 | 곽영빈
〈좋은 빛, 좋은 공기〉(2020)
- “고통을 나누는 방법”; 무한한 안녕을 약속하는 방법에 대하여 | 현지연
〈포옹〉(2021)
- 우리는 꿈속에서 포옹한다 | 남수영
〈파도〉(2022)
- 쓸모 있는 매개들의 바다 | 곽영빈
4. 비평
흐릿하게 행간으로: 임흥순의 끝나지 않는 역사 | 남수영
극장이 되는 몸, 이미 무대인 몸: 임흥순 작업의 극장성 | 현지연
침묵시키지 않기: 임흥순의 캄보디아 | 아디나 메이
사마귀와 염소, 그리고 파도: 임흥순과 감각의 자연사 | 곽영빈
아카이브 1998-2023
5. 작가 연보
6. 작품 목록
7. 출판 목록
8. 작가 이력
9. 비평 목록
10. 필자 소개
11. 크레딧
[저자 소개]
곽영빈: 미술평론가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로,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논문 「한국 비애극의 기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정한 최초의 국공립 미술관 평론상인 제1회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했고, 2016 서울국제실험 영화페스티벌과 2017년 제17회 송은미술대상전 심사 등을 맡았다. 논문으로 「애도의 우울 증적 반복강박과 흩어진 사지의 므네모시네: 5·18, 사면, 그리고 아비 바르부르크」, 「〈다다 익선〉의 오래된 미래: 쓸모없는 뉴미디어의 ‘시차적 당대성’」, 등이, 저서로는 『미술관은 무 엇을 연결하는가』(공저, 2022), 『한류-테크놀로지-문화』(공저, 2022), 『초연결시대 인간-미 디어-문화』(공저, 2021),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공저, 2021), 『이미지의 막다른 길』(공 저, 2017) 등이 있다.
남수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로, 서울대, 워싱턴주립대, 시카고대학교 등에서 수학했고, 뉴욕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이론과 미디어 분야에서 비평이론과 시지각의 현상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오고 있다. 저서 『이미지시대의 역사기 억: 전복을 위한 반복』은 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 년에는 우호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로 「정동이미지의 문화적 출현」, 「매 체 예술에서 서사와 담론의 구조들」, 「Theorizing the Invisible for the Media Industry: Cryptology and the Unknown Inequality」 등이 있다.
송가현: 큐레이터이자 미학 연구자.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불문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대안공간 갤러리꽃 큐레이터를 거쳐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 서울시립미술관 학예 연구사를 지냈다. 최근 주요 기획 전시로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2023,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2 타이틀 매치: 임흥순 vs. 오메르 파스트 《컷!》(2022,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사랑은 타이밍이다》(2021, 엘리펀트스페이스 연남),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당신의 휴일》(2021,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안경수 개인전 《판타스마고리아》(2021, 오퍼 센트),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2021,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강박2》(2019, 서울시립 미술관) 등이 있다. 다학제간 문화예술 행사와 학술 심포지엄을 다수 기획했으며, 논문으로 「영화, 윤리적 만남: 라슬로 네메시의 〈사울의 아들〉」, 「현대영화에 나타난 극장성의 논리: 카메론 크로우의 〈바닐라 스카이〉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아디나 메이: 학자이자 편집자, 큐레이터. 무빙 이미지, 전시 연구,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의 현대미술, 사이버네틱스, 탈식민주의 및 우주기술 사상을 탐구하는 출판·기획·연구 활동 을 한다. 디지털 연구 프로젝트 ‘검은 대서양 박물관’(2021-22, 폴 멜론 아트센터)의 수석연 구자이자 워크숍 시리즈 ‘동남아시아의 예술 쓰기와 출판’(2021, 2023-24, 영국아카데미)의 공동기획자로서 비서구적 인식론과 사상에 기반한 현대미술에 대한 새로운 글쓰기, 출판, 사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모색하고 있다. 『Exhibiting the Moving Image』 공동 편집자, 『Afterall』 편집자,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마틴 애프터올 연구센터 부소장, HEAD 제네바예술디자인대학 객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로는 《A Viewing Room》(2021, 한국문화원, 런던), 《Film Implosion》(2018, 메드라르 현대미술관, 카이로), 《Neo Geography I+II》(2017, 스위스 뉴샤텔 아트센터, 서울 탈영역우정국) 등이 있다.
현지연: 미학 연구자. 프랑스의 프랑쉬콩테대학교와 루앙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사와 철학, 미학 등을 공부했다. 미디어 예술과 미술전시문화의 미학적, 정치적인 측면에 대해 연 구했고, 현재는 예술과 감각의 존재론적 조건, 작가 언어와의 이행적 글쓰기로서의 비평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학에서 미술사, 시각문화론, 미술관학 등을 강의했고, 현대미술 전문지 『컨템포러리아트저널』의 선임편집자를 지냈다. 『관계의 미학』(니꼴라 부리요, 미진사, 2011) 을 번역했고, 비평집 『산업화와 도시화의 기록자, 김한용』(공저, ACC, 2016)에 참여했으며, 논문 「잔해로서의 예술: 장-뤽 낭시의 숭고를 향하여」(2002) 등이 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임흥순 콤플렉스
3. 하이라이트 7선
〈내 사랑 지하〉(2000)
- 영화, 사랑의 기원 | 남수영
〈꿈 Ⅰ Ⅱ〉(2008/2009)
- 재난을 재현하(지 않)는 공간 | 송가현
〈숭시〉(2011)
- 그 이미지들은 왜 파편적인 채로 있는가? | 현지연
〈교환일기〉(2015-2018)
- 외밀한 얽힘의 씨앗 | 곽영빈
〈좋은 빛, 좋은 공기〉(2020)
- “고통을 나누는 방법”; 무한한 안녕을 약속하는 방법에 대하여 | 현지연
〈포옹〉(2021)
- 우리는 꿈속에서 포옹한다 | 남수영
〈파도〉(2022)
- 쓸모 있는 매개들의 바다 | 곽영빈
4. 비평
흐릿하게 행간으로: 임흥순의 끝나지 않는 역사 | 남수영
극장이 되는 몸, 이미 무대인 몸: 임흥순 작업의 극장성 | 현지연
침묵시키지 않기: 임흥순의 캄보디아 | 아디나 메이
사마귀와 염소, 그리고 파도: 임흥순과 감각의 자연사 | 곽영빈
아카이브 1998-2023
5. 작가 연보
6. 작품 목록
7. 출판 목록
8. 작가 이력
9. 비평 목록
10. 필자 소개
11. 크레딧
[저자 소개]
곽영빈: 미술평론가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로,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논문 「한국 비애극의 기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정한 최초의 국공립 미술관 평론상인 제1회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했고, 2016 서울국제실험 영화페스티벌과 2017년 제17회 송은미술대상전 심사 등을 맡았다. 논문으로 「애도의 우울 증적 반복강박과 흩어진 사지의 므네모시네: 5·18, 사면, 그리고 아비 바르부르크」, 「〈다다 익선〉의 오래된 미래: 쓸모없는 뉴미디어의 ‘시차적 당대성’」, 등이, 저서로는 『미술관은 무 엇을 연결하는가』(공저, 2022), 『한류-테크놀로지-문화』(공저, 2022), 『초연결시대 인간-미 디어-문화』(공저, 2021),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공저, 2021), 『이미지의 막다른 길』(공 저, 2017) 등이 있다.
남수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로, 서울대, 워싱턴주립대, 시카고대학교 등에서 수학했고, 뉴욕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이론과 미디어 분야에서 비평이론과 시지각의 현상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오고 있다. 저서 『이미지시대의 역사기 억: 전복을 위한 반복』은 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 년에는 우호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로 「정동이미지의 문화적 출현」, 「매 체 예술에서 서사와 담론의 구조들」, 「Theorizing the Invisible for the Media Industry: Cryptology and the Unknown Inequality」 등이 있다.
송가현: 큐레이터이자 미학 연구자.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불문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대안공간 갤러리꽃 큐레이터를 거쳐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 서울시립미술관 학예 연구사를 지냈다. 최근 주요 기획 전시로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2023,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2 타이틀 매치: 임흥순 vs. 오메르 파스트 《컷!》(2022,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사랑은 타이밍이다》(2021, 엘리펀트스페이스 연남),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당신의 휴일》(2021,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안경수 개인전 《판타스마고리아》(2021, 오퍼 센트),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2021,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강박2》(2019, 서울시립 미술관) 등이 있다. 다학제간 문화예술 행사와 학술 심포지엄을 다수 기획했으며, 논문으로 「영화, 윤리적 만남: 라슬로 네메시의 〈사울의 아들〉」, 「현대영화에 나타난 극장성의 논리: 카메론 크로우의 〈바닐라 스카이〉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아디나 메이: 학자이자 편집자, 큐레이터. 무빙 이미지, 전시 연구,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의 현대미술, 사이버네틱스, 탈식민주의 및 우주기술 사상을 탐구하는 출판·기획·연구 활동 을 한다. 디지털 연구 프로젝트 ‘검은 대서양 박물관’(2021-22, 폴 멜론 아트센터)의 수석연 구자이자 워크숍 시리즈 ‘동남아시아의 예술 쓰기와 출판’(2021, 2023-24, 영국아카데미)의 공동기획자로서 비서구적 인식론과 사상에 기반한 현대미술에 대한 새로운 글쓰기, 출판, 사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모색하고 있다. 『Exhibiting the Moving Image』 공동 편집자, 『Afterall』 편집자,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마틴 애프터올 연구센터 부소장, HEAD 제네바예술디자인대학 객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로는 《A Viewing Room》(2021, 한국문화원, 런던), 《Film Implosion》(2018, 메드라르 현대미술관, 카이로), 《Neo Geography I+II》(2017, 스위스 뉴샤텔 아트센터, 서울 탈영역우정국) 등이 있다.
현지연: 미학 연구자. 프랑스의 프랑쉬콩테대학교와 루앙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사와 철학, 미학 등을 공부했다. 미디어 예술과 미술전시문화의 미학적, 정치적인 측면에 대해 연 구했고, 현재는 예술과 감각의 존재론적 조건, 작가 언어와의 이행적 글쓰기로서의 비평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학에서 미술사, 시각문화론, 미술관학 등을 강의했고, 현대미술 전문지 『컨템포러리아트저널』의 선임편집자를 지냈다. 『관계의 미학』(니꼴라 부리요, 미진사, 2011) 을 번역했고, 비평집 『산업화와 도시화의 기록자, 김한용』(공저, ACC, 2016)에 참여했으며, 논문 「잔해로서의 예술: 장-뤽 낭시의 숭고를 향하여」(20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