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리알 편집부
24페이지
254*374mm
ISBN : 9772734165003
마테리알8호에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의 스펙터클부터 퀴어예술, 그리고 비판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글이 실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란 어떤 의미일까요? 제도는 개인을 역사에 남기고 시간 속에 이름을 새깁니다. 하지만 ‘비판을 해서 제도로부터 나가떨어진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지워지고 결국 잊혀지게 됩니다. 2019년 창간부터 제도와 긴장 관계를 의식적으로 유지했던 마테리알은 현재 한국 영화/미술 제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잊힌 이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그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1)우리의 세속적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2) ‘나가떨어진’ 사람들의 비판이 아직도 유효하고 그렇기에 새로운 미래를 잠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라는 기획을 통해 마테리알은 제도와의 긴장을 갖고 과거와 미래를 견주며 ‘지금’을 재설명하고자 합니다.
박경태, 「상상된 세대(론)와 탈계급적 문화정치의 무능함에 대하여」
진송, 「즐거운 비평」
조현아, 「엄마의 엄마, 엄마와, 나 한가운데의 기념비」
나원영, 「온스테이지, 10-18-23: 무대의 종료」
수엉, 「《물고기로 죽기》를 비평할 수 있을까?」
조혜영, 「영화상실의 시대 - 제도, 플랫폼, 영화적인 것」
황재민, 「동시대 미술이 미디어아트를 배치하는 법」
산하, 「희망에 관한 강연록 : 장 르누아르와 비참한 선택들」
마테리알8호에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의 스펙터클부터 퀴어예술, 그리고 비판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글이 실릴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란 어떤 의미일까요? 제도는 개인을 역사에 남기고 시간 속에 이름을 새깁니다. 하지만 ‘비판을 해서 제도로부터 나가떨어진 사람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지워지고 결국 잊혀지게 됩니다. 2019년 창간부터 제도와 긴장 관계를 의식적으로 유지했던 마테리알은 현재 한국 영화/미술 제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잊힌 이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그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1)우리의 세속적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2) ‘나가떨어진’ 사람들의 비판이 아직도 유효하고 그렇기에 새로운 미래를 잠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라는 기획을 통해 마테리알은 제도와의 긴장을 갖고 과거와 미래를 견주며 ‘지금’을 재설명하고자 합니다.
박경태, 「상상된 세대(론)와 탈계급적 문화정치의 무능함에 대하여」
진송, 「즐거운 비평」
조현아, 「엄마의 엄마, 엄마와, 나 한가운데의 기념비」
나원영, 「온스테이지, 10-18-23: 무대의 종료」
수엉, 「《물고기로 죽기》를 비평할 수 있을까?」
조혜영, 「영화상실의 시대 - 제도, 플랫폼, 영화적인 것」
황재민, 「동시대 미술이 미디어아트를 배치하는 법」
산하, 「희망에 관한 강연록 : 장 르누아르와 비참한 선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