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우박 스튜디오(Ubac studio)의 시리즈 작업 모로르 프로젝트(mŏror project)의 일부이다. 증강현실(AR) 작품을 책으로 묶어 선보이며, 각자의 공간에서 모바일 AR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모로르 프로젝트(mŏror project)'는 정보의 과잉과 초연결 시대의 흐름 속에서 회피 및 전가되며 사라져가는 현대인의 망설임을 다루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상용되는 '결정 장애'라는 단어를 관찰하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모든 것으로 접근이 가능한 정보의 시대에, 그리고 이에 따른 선택의 다양성이 증가한 현대사회에, 망설이고 있는 개인이 마주하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작가는 설문을 통해 수집한 개인의 망설임에 대한 경험과 리서치 등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망설임을 사회문화적 맥락들이 얽혀서 만들어진 사건으로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둔 망설임을 배양해 피워낸다'는 가상의 내러티브를 전개해나간다.









이 책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우박 스튜디오(Ubac studio)의 시리즈 작업 모로르 프로젝트(mŏror project)의 일부이다. 증강현실(AR) 작품을 책으로 묶어 선보이며, 각자의 공간에서 모바일 AR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모로르 프로젝트(mŏror project)'는 정보의 과잉과 초연결 시대의 흐름 속에서 회피 및 전가되며 사라져가는 현대인의 망설임을 다루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상용되는 '결정 장애'라는 단어를 관찰하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모든 것으로 접근이 가능한 정보의 시대에, 그리고 이에 따른 선택의 다양성이 증가한 현대사회에, 망설이고 있는 개인이 마주하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작가는 설문을 통해 수집한 개인의 망설임에 대한 경험과 리서치 등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망설임을 사회문화적 맥락들이 얽혀서 만들어진 사건으로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둔 망설임을 배양해 피워낸다'는 가상의 내러티브를 전개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