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모건이 2025년 9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완성한 『Baskerville’s Teardrop Explodes: A Selection of Books as Muses』는 그가 ‘뮤즈’로 삼은 31권의 책을 선별해 제시한다. 이 책들은 주로 시각적 인상과 연상적 가치에 따라 선택된 것으로, 책 디자이너로서의 그의 작업과 어떤 방식으로든 맞닿아 영향을 주었던 것들이다. 이 책들은 하나의 ‘뮤즈의 도서관(Library of Muses)’으로 모이며, 그의 작업 전반에서 발견되는 모순과 복합적인 감각을 함께 드러낸다.
선정 기준은 다양하고 유동적이다. 어떤 책은 제목만으로, 혹은 색감이나 물질성 때문에 선택되었고, 또 어떤 책은 촉감, 무게, 가벼움, 적절함과 어긋남, 절제와 과잉, 매력, 유머, 태도나 날카로움, 혹은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기억 때문에 선택되었다. 각각의 뮤즈는 고유한 마법과 에너지를 지닌다. 어떤 것들은 로맨스의 잔향을, 또 어떤 것들은 공포, 불안, 유머 혹은 비극의 울림을 불러온다. 어떤 책은 영웅적이며, 어떤 책은 기술적으로 실패하거나 어딘가 어긋나 있다. 그것들은 불완전하다. 어떤 것은 징후로서, 또 어떤 것은 방향을 가리키는 봉헌물처럼 선택되었다.




존 모건이 2025년 9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완성한 『Baskerville’s Teardrop Explodes: A Selection of Books as Muses』는 그가 ‘뮤즈’로 삼은 31권의 책을 선별해 제시한다. 이 책들은 주로 시각적 인상과 연상적 가치에 따라 선택된 것으로, 책 디자이너로서의 그의 작업과 어떤 방식으로든 맞닿아 영향을 주었던 것들이다. 이 책들은 하나의 ‘뮤즈의 도서관(Library of Muses)’으로 모이며, 그의 작업 전반에서 발견되는 모순과 복합적인 감각을 함께 드러낸다.
선정 기준은 다양하고 유동적이다. 어떤 책은 제목만으로, 혹은 색감이나 물질성 때문에 선택되었고, 또 어떤 책은 촉감, 무게, 가벼움, 적절함과 어긋남, 절제와 과잉, 매력, 유머, 태도나 날카로움, 혹은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기억 때문에 선택되었다. 각각의 뮤즈는 고유한 마법과 에너지를 지닌다. 어떤 것들은 로맨스의 잔향을, 또 어떤 것들은 공포, 불안, 유머 혹은 비극의 울림을 불러온다. 어떤 책은 영웅적이며, 어떤 책은 기술적으로 실패하거나 어딘가 어긋나 있다. 그것들은 불완전하다. 어떤 것은 징후로서, 또 어떤 것은 방향을 가리키는 봉헌물처럼 선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