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를 텍스트로 바라보고 사드의 글쓰기에 주목하는 '사드 전집' 3권 『알린과 발쿠르 혹은 철학소설』은 한국어로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알린과 발쿠르 및 그들 주변의 인물들이 주고받은 편지 형식의 장편소설로, 인물들의 뒤얽힌 정념과 사연이 겹겹의 여행기 속에서 철학적 견해들과 뒤섞이며 "비장한 철학적 드라마"(해설)를 그려 간다.
책의 자료로는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가 사드의 "문학이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주는 글 「문학의 역설」과, "여행과 낯선 세계"에 대한 사드의 해석을 인류학적으로 읽어 내는 민족학자 파스칼 디비의 글 「민족학적 직관」을 수록했다. 표지 그림은 사드 전집 1권과 2권에 (월터 와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카를 나브로의 작품으로, 서신 교환과 여행기가 뒤섞인 글의 특징뿐만 아니라 다른 생각을 반영해 나가는 언어 자체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목차
작가에 대하여
사드 전집에 대하여
해설
비장한 철학적 드라마
알린과 발쿠르 혹은 철학소설
편집자의 말
일러두기
편지 I-IV
편지 V (발쿠르의 이야기)
편지 VI-XV
편지 XVI (소피의 이야기)
편지 XVII-XXXIV
편지 XXXV (생빌과 레오노르의 이야기)
편지 XXXVI-XXXVII
편지 XXXVIII (생빌과 레오노르의 뒤이은 이야기)
편지 XXXIX-LXXII
편집자 주
자료
문학의 역설 / 알랭 로브그리예
민족학적 직관 / 파스칼 디비




사드를 텍스트로 바라보고 사드의 글쓰기에 주목하는 '사드 전집' 3권 『알린과 발쿠르 혹은 철학소설』은 한국어로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알린과 발쿠르 및 그들 주변의 인물들이 주고받은 편지 형식의 장편소설로, 인물들의 뒤얽힌 정념과 사연이 겹겹의 여행기 속에서 철학적 견해들과 뒤섞이며 "비장한 철학적 드라마"(해설)를 그려 간다.
책의 자료로는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가 사드의 "문학이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주는 글 「문학의 역설」과, "여행과 낯선 세계"에 대한 사드의 해석을 인류학적으로 읽어 내는 민족학자 파스칼 디비의 글 「민족학적 직관」을 수록했다. 표지 그림은 사드 전집 1권과 2권에 (월터 와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카를 나브로의 작품으로, 서신 교환과 여행기가 뒤섞인 글의 특징뿐만 아니라 다른 생각을 반영해 나가는 언어 자체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목차
작가에 대하여
사드 전집에 대하여
해설
비장한 철학적 드라마
알린과 발쿠르 혹은 철학소설
편집자의 말
일러두기
편지 I-IV
편지 V (발쿠르의 이야기)
편지 VI-XV
편지 XVI (소피의 이야기)
편지 XVII-XXXIV
편지 XXXV (생빌과 레오노르의 이야기)
편지 XXXVI-XXXVII
편지 XXXVIII (생빌과 레오노르의 뒤이은 이야기)
편지 XXXIX-LXXII
편집자 주
자료
문학의 역설 / 알랭 로브그리예
민족학적 직관 / 파스칼 디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