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이은경 외
- 크기: 107x250mm
- 페이지수: 232
-언어: 한국어 영어
-디자인: 조형석
<오른쪽>
이미지에서 질료로/문혜진
깊이와 표면/서한겸
결락/크리스틴 라이
작품 이미지
전시장 전경 이미지
워크숍 이미지
<왼쪽>
안료 정보
책 소개
이은경 작가는 개인전 <자리표시자>(2020)에서 템페라를 다루어 오면서 느꼈던 회화의 물질성과 존재감을 실험하고 나아가 작가 개인의 현재라는 시간을 새롭게 발굴하고자 하였다. 안료와 계란 미디움을 섞어 물감을 만들어 캔버스 위에 쌓고 갈아내는 과정에서 색의 지층이 지닌 시간성을 드러내는데 이는 안료 자체가 가진 역사와 물질적 근원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입체 설치, 비디오, 워크숍으로 확장된 작업의 지평은 색이 가질 수 있는 행위, 물질, 시간 이라는 축들을 입체적으로 드러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작가가 일련의 작업을 통해 보여준 안료가 가지는 물질성에 대한 탐구에 대한 인쇄 매체적 반응이다. 책의 왼편에는 108가지 안료의 성분과 물질적 역사적 사실들을 설명하고, 오른편에는 문혜진 비평가의 전시 서문, 서한겸 시각예술가의 전시 리뷰, 캐나다 작가 크리스틴 라이의 협업 소설을 중심으로 전시작들과 워크숍 장면들을 수록하여 전시의 내용이 풍부하게 읽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서는 색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드러낼 것이냐는 문제 보다는 책에서 일으킬 수 있는 수행적(퍼포먼스)인 요소에 무게를 두었다. 서로 다른 글들 사이에서 색이 가진 시간, 공간, 질감, 행위, 정서 등이 독자들의 머리 속에서 상상 되고 연결되어 보여 지길 바란다.
<오른쪽>
이미지에서 질료로/문혜진
깊이와 표면/서한겸
결락/크리스틴 라이
작품 이미지
전시장 전경 이미지
워크숍 이미지
<왼쪽>
안료 정보
책 소개
이은경 작가는 개인전 <자리표시자>(2020)에서 템페라를 다루어 오면서 느꼈던 회화의 물질성과 존재감을 실험하고 나아가 작가 개인의 현재라는 시간을 새롭게 발굴하고자 하였다. 안료와 계란 미디움을 섞어 물감을 만들어 캔버스 위에 쌓고 갈아내는 과정에서 색의 지층이 지닌 시간성을 드러내는데 이는 안료 자체가 가진 역사와 물질적 근원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입체 설치, 비디오, 워크숍으로 확장된 작업의 지평은 색이 가질 수 있는 행위, 물질, 시간 이라는 축들을 입체적으로 드러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작가가 일련의 작업을 통해 보여준 안료가 가지는 물질성에 대한 탐구에 대한 인쇄 매체적 반응이다. 책의 왼편에는 108가지 안료의 성분과 물질적 역사적 사실들을 설명하고, 오른편에는 문혜진 비평가의 전시 서문, 서한겸 시각예술가의 전시 리뷰, 캐나다 작가 크리스틴 라이의 협업 소설을 중심으로 전시작들과 워크숍 장면들을 수록하여 전시의 내용이 풍부하게 읽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서는 색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드러낼 것이냐는 문제 보다는 책에서 일으킬 수 있는 수행적(퍼포먼스)인 요소에 무게를 두었다. 서로 다른 글들 사이에서 색이 가진 시간, 공간, 질감, 행위, 정서 등이 독자들의 머리 속에서 상상 되고 연결되어 보여 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