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TBS 아티스트 토크] 최영숙: 치유와 연대의 장으로서 애도

이주/국경/생태를 둘러싼 후기식민주의 시스템의 구조적 폭력을 주제로 작업해 오고 있는 최영숙 @young.sook.choi 작가와의 토크가 마련됩니다. 최영숙 작가는 특정 죽음이 야기되고 인식되는 양상을 '사회정치적 부검'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일련의 작업들을 공유하고, 애도의 정황이 다종간 치유와 연대의 장으로 작동, 실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자연과학 지식체계의 식민주의 근원을 연구/질의하는 'Decolonising Botany Working Group'의 공동 설립자이자 아시아 정체성을 가진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지원하는 트랜스내셔널 공동체 'Asia-Art-Activism'의 운영진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시: 2022.8.20.(토) 5:30-7:00 pm

장소: 옥인동 더 북 소사이어티

신청: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helen.ku@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일정이 촉박하여 별도의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 작가에 대한 자세한 이력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ngsookchoi.com/about-youngs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