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는 입, 귀에는 귀>는 레자 네가레스타니의 <사이클로노피디아>에서 출발하여 다른 책들과 아직 도래하지 않은 책들을 불러내는 온라인 리딩룸입니다.
다섯 번째 시간은 박유진, 최선주, 홍예지 큐레이터와 함께 <사이클로노피디아>를 읽고 사용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세 사람은 두산 큐레이팅 워크샵에 참여하여 함께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사이클로노피디아>는 그 중 하나입니다. 책이 전시의 재료 또는 제작의 도구가 되는 것은 경험적으로 자연스럽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신기합니다. 전시는 여러 사람의 생각들, 사물들과 이미지들, 길고 짧은 글들, 대화, 스프레드시트, 커피와 간식, 지루하거나 폭발적인 노동, 합판과 케이블, 먼지, 무언가의 도움, 그 외의 많은 것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뒤섞임의 장소인데, 이 점에 있어서는 책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은 책이고 전시는 전시입니다. 책은 전시와 다른 시공간의 차원을 내포하고 그래서 전시로 변환하기 어렵습니다. 세 사람은 어떤 전시에 도달하게 될까요?
일시: 2021년 11월 20일(토), 오후 3-5시
참여 방법: 아래의 구글폼을 작성해 주시면 안내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https://forms.gle/a1Hnaxh9Jtz6ymxu9
<입에는 입, 귀에는 귀>는 레자 네가레스타니의 <사이클로노피디아>에서 출발하여 다른 책들과 아직 도래하지 않은 책들을 불러내는 온라인 리딩룸입니다.
다섯 번째 시간은 박유진, 최선주, 홍예지 큐레이터와 함께 <사이클로노피디아>를 읽고 사용하는 일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세 사람은 두산 큐레이팅 워크샵에 참여하여 함께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사이클로노피디아>는 그 중 하나입니다. 책이 전시의 재료 또는 제작의 도구가 되는 것은 경험적으로 자연스럽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신기합니다. 전시는 여러 사람의 생각들, 사물들과 이미지들, 길고 짧은 글들, 대화, 스프레드시트, 커피와 간식, 지루하거나 폭발적인 노동, 합판과 케이블, 먼지, 무언가의 도움, 그 외의 많은 것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뒤섞임의 장소인데, 이 점에 있어서는 책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은 책이고 전시는 전시입니다. 책은 전시와 다른 시공간의 차원을 내포하고 그래서 전시로 변환하기 어렵습니다. 세 사람은 어떤 전시에 도달하게 될까요?
일시: 2021년 11월 20일(토), 오후 3-5시
참여 방법: 아래의 구글폼을 작성해 주시면 안내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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