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체셔 캣(Dear. Cheshire Cat)』은 오늘날의 미술 안팎의 조건들과 리서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출발하였다. (⋯) 리서치의 용어적 정의나 출발선에 대한 구명을 쫓기 보다는, 리서치라는 모호한 것이 우리 앞에 나타났을 때, 우리가 그것을 일종의 매개체로서 대함으로써 마주하는 고민의 과정 이후에는 어떤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리서치라는 것이 지닌 모호함과 불투명함이 촉발하는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길 희망한다.
박유준의 글, 「‘연구’ 그리고 ‘예술적 연구’」는 연구라는 개념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을 짚어보며, 나아가 ‘아티스틱 리서치’의 가능성을 상상한다. 이주연의 글, 「예언자 Fortune Teller」는 동명의 영상 작업 〈Fortune Teller〉를 제작하는 동안 우주방사선과 항공 승무원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내용과 함께 작가의 생각과 드로잉을 공유한다. 이상희의 글, 「셀프 스터디 레포트(Self-Study Report): 예술가의 리서치에 대해」는 ‘리서치’를 호출하는 자료들을 경유하며 예술가의 리서치에 대한 질문들을 흩뿌린다.
판형 105*150 mm / 페이지수 60.pp
글 박유준(박세희) / 이상희 / 이주연
디자인 인현진
ISBN 979-11-976548-0-0
후원 경기문화재단
* 이번주에 재입고 후에 온오프라인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소량이라 말씀해주시는 분들께 드리고 있으니 온라인 주문시에 따로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디어 체셔 캣(Dear. Cheshire Cat)』은 오늘날의 미술 안팎의 조건들과 리서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출발하였다. (⋯) 리서치의 용어적 정의나 출발선에 대한 구명을 쫓기 보다는, 리서치라는 모호한 것이 우리 앞에 나타났을 때, 우리가 그것을 일종의 매개체로서 대함으로써 마주하는 고민의 과정 이후에는 어떤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하며, 리서치라는 것이 지닌 모호함과 불투명함이 촉발하는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길 희망한다.
박유준의 글, 「‘연구’ 그리고 ‘예술적 연구’」는 연구라는 개념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을 짚어보며, 나아가 ‘아티스틱 리서치’의 가능성을 상상한다. 이주연의 글, 「예언자 Fortune Teller」는 동명의 영상 작업 〈Fortune Teller〉를 제작하는 동안 우주방사선과 항공 승무원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내용과 함께 작가의 생각과 드로잉을 공유한다. 이상희의 글, 「셀프 스터디 레포트(Self-Study Report): 예술가의 리서치에 대해」는 ‘리서치’를 호출하는 자료들을 경유하며 예술가의 리서치에 대한 질문들을 흩뿌린다.
판형 105*150 mm / 페이지수 60.pp
글 박유준(박세희) / 이상희 / 이주연
디자인 인현진
ISBN 979-11-976548-0-0
후원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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