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년 5월 21일(금), 오후 3시~6시
접속 링크: https://us02web.zoom.us/j/87093598691
회의 ID: 870 9359 8691
1. 『사이클로노피디아』의 하이퍼스티션적 사고실험 | 윤원화(시각문화연구자)
스스로 현실이 되는 허구 또는 자기충족적 예언을 뜻하는 ‘하이퍼스티션’은 현재의 폐색 상태를 벗어나 미래로의 돌파구를 내는 창조적 실천의 방법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레자 네가레스타니의 『사이클로노피디아』를 중심으로 하이퍼스티션의 개념을 알아보고, 현실과 허구의 이분법을 뒤엉킨 시간의 축 위에서 해체하는 접근 방식의 유용성과 위험을 분석한다.
2. 이종적 시간성과 미적 방법론으로서의 픽션 | 김아영(현대미술가)
레자 네가레스타니의 『사이클로노피디아』를 경유하여 현실을 비추는 급진적 방법론으로서의 픽션과 사변서사의 예를 현대미술의 사례에서 찾아본다. 더불어, 자국의 근대를 재수용하기 위한 기획으로서 걸프 퓨처리즘, 시노퓨처리즘, 아프로퓨처리즘 등의 민족미래주의는 각기 어떤 배경으로부터 출몰했고, 어떤 무게를 지니는지의 사례도 살펴본다.
일시: 2021년 5월 21일(금), 오후 3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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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ID: 870 9359 8691
1. 『사이클로노피디아』의 하이퍼스티션적 사고실험 | 윤원화(시각문화연구자)
스스로 현실이 되는 허구 또는 자기충족적 예언을 뜻하는 ‘하이퍼스티션’은 현재의 폐색 상태를 벗어나 미래로의 돌파구를 내는 창조적 실천의 방법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레자 네가레스타니의 『사이클로노피디아』를 중심으로 하이퍼스티션의 개념을 알아보고, 현실과 허구의 이분법을 뒤엉킨 시간의 축 위에서 해체하는 접근 방식의 유용성과 위험을 분석한다.
2. 이종적 시간성과 미적 방법론으로서의 픽션 | 김아영(현대미술가)
레자 네가레스타니의 『사이클로노피디아』를 경유하여 현실을 비추는 급진적 방법론으로서의 픽션과 사변서사의 예를 현대미술의 사례에서 찾아본다. 더불어, 자국의 근대를 재수용하기 위한 기획으로서 걸프 퓨처리즘, 시노퓨처리즘, 아프로퓨처리즘 등의 민족미래주의는 각기 어떤 배경으로부터 출몰했고, 어떤 무게를 지니는지의 사례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