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024년 11월 26일(화) 19:00
장소. 더북소사이어티 옥인동
진행. 글라프레스 신승민
신청방법: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선착순 25명)
매일 한 번씩 뉴욕 프린티드 매터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신간을 살펴보고, 구글 검색 엔진이 제공하는 "people also searched for"의 낯선 인물들을 온종일 프로파일링하고...
글라프레스를 운영 중인 신승민이 자신을 가르쳐 가며 책의 범주에 대한 이해를 키워 온 과정과 그것이 현재의 작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관해 살펴 봅니다. 특히, 아트북과 아티스트북의 차이, 아티스트북이 요구하는 전위적 태도, 책이라는 매체의 수축과 확장 등을 이야기하며 책의 ‘책-됨’과 ‘책-아니-됨’ 사이의 느슨한 경계를 탐색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북의 본래 문맥을 지금 이곳에서 지역화하고 전유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까지 목표입니다.
기억의 더미에서 건진 파편적인 정보들을 연결짓다 보면 진행자도, 여러분도 몰랐던 장소가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꺼낼 뿐이고, 다른 이야기가 난입하거나 교차되는 일을 가장 기다립니다. @glaspress
일정. 2024년 11월 26일(화) 19:00
장소. 더북소사이어티 옥인동
진행. 글라프레스 신승민
신청방법: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선착순 25명)
매일 한 번씩 뉴욕 프린티드 매터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신간을 살펴보고, 구글 검색 엔진이 제공하는 "people also searched for"의 낯선 인물들을 온종일 프로파일링하고...
글라프레스를 운영 중인 신승민이 자신을 가르쳐 가며 책의 범주에 대한 이해를 키워 온 과정과 그것이 현재의 작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관해 살펴 봅니다. 특히, 아트북과 아티스트북의 차이, 아티스트북이 요구하는 전위적 태도, 책이라는 매체의 수축과 확장 등을 이야기하며 책의 ‘책-됨’과 ‘책-아니-됨’ 사이의 느슨한 경계를 탐색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북의 본래 문맥을 지금 이곳에서 지역화하고 전유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까지 목표입니다.
기억의 더미에서 건진 파편적인 정보들을 연결짓다 보면 진행자도, 여러분도 몰랐던 장소가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꺼낼 뿐이고, 다른 이야기가 난입하거나 교차되는 일을 가장 기다립니다. @glas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