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형 : 188 X 257 mm (46배판)
128 페이지
본문 : 아트지 150g, 4도 컬러
표지 : 랑데뷰 300g, 코팅
제본 : 사철 실제본 / 누드 제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모터스포츠, <미니카> 아카이브 북
1990년대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 아이들의 놀이터는 문방구 앞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방구 앞에는 미니카 트랙이 있었죠. 아이들은 용돈을 모아 ‘노란 충전지, 스펀지 타이어, 블랙 모터’를 구입해 누가 더 빠른지 대결하고는 했습니다. 그 당시 미니카를 굴리며 놀지 않았던 사람도 미니카가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을 겁니다. 미니카 탄생 40주년을 맞이해 미니카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미니카 아카이브 북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초의 미니카 서적
이 책은 미니카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니카의 역사, 종류, 대회, 선수, 콜렉터 등 다채로운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즐겨보세요. 국내 최초의 미니카 서적인 만큼 모형 회사 ‘타미야’의 공식 승인을 받아 진행한 프로젝트이며, 미니카를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이나 어렸을 적 추억으로 남으신 분들 역시 흥미 있게 보실 수 있게 편집했습니다.
점차 잊어가는 물성의 중요함에 대해.
미니카는 작동이 되는 모형입니다. 모형이란 어떠한 작품의 소통 도구입니다. 기존에 있는 건축물이나 제품을 본뜬 형태의 모형부터 제품을 만들기 전 목업(Mock-Up)을 제작하는 프로세스까지 모형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는 모방이자 재맥락화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무엇을 끊임없이 만듭니다. 태블릿이나 휴대전화의 스크린을 넘기는 일이 우리 삶에 지배적인 행위가 된 지금 시점에 무엇인가 만들고 책을 보는 것은 꽤 중요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을 하는 글 역시 가지고 있어 생각해볼 거리들을 제공합니다.
소풍
소풍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이 있잖아요. 보편적인 학창 시절의 기억 같은 감정이요. 《소풍》은 그 마음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시작한 시리즈 도서 기획입니다. 바이크 관련 도서와 게임기 관련 도서를 발간 했습니다. 이렇게 추억의 단편을 계속 담을 예정이며 또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과 만난 사람들이 각자 어딘가로 소풍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 장지원
출판 기획자 및 저자로 소풍 시리즈를 발행, 운영하고 있습니다. 밴드, 디제이, 브이제이, 파티 기획 등을 해왔으며 저서로는 ‘신춘문예 무관시집 2019’, ‘소풍 #1 : 몽키 바하’, ‘소풍 #2 : 네오지오’가 있습니다.
• 이영준
기계비평가이자 미술비평가, 전시기획자입니다. 기계비평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개념을 정리하여 기계를 향한 동경과 인문학적인 사유를 제시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미니카로 환생한 타미야의 전통’이라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 서동진
사회학자이자 문화평론가,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입니다. 자본주의의 역사적 형태와 문화/예술의 관계에 대하여 관심이 깊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장난감 나라의 유토피아’라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모터스포츠, <미니카> 아카이브 북
1990년대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 아이들의 놀이터는 문방구 앞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방구 앞에는 미니카 트랙이 있었죠. 아이들은 용돈을 모아 ‘노란 충전지, 스펀지 타이어, 블랙 모터’를 구입해 누가 더 빠른지 대결하고는 했습니다. 그 당시 미니카를 굴리며 놀지 않았던 사람도 미니카가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을 겁니다. 미니카 탄생 40주년을 맞이해 미니카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미니카 아카이브 북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초의 미니카 서적
이 책은 미니카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니카의 역사, 종류, 대회, 선수, 콜렉터 등 다채로운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즐겨보세요. 국내 최초의 미니카 서적인 만큼 모형 회사 ‘타미야’의 공식 승인을 받아 진행한 프로젝트이며, 미니카를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이나 어렸을 적 추억으로 남으신 분들 역시 흥미 있게 보실 수 있게 편집했습니다.
점차 잊어가는 물성의 중요함에 대해.
미니카는 작동이 되는 모형입니다. 모형이란 어떠한 작품의 소통 도구입니다. 기존에 있는 건축물이나 제품을 본뜬 형태의 모형부터 제품을 만들기 전 목업(Mock-Up)을 제작하는 프로세스까지 모형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는 모방이자 재맥락화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무엇을 끊임없이 만듭니다. 태블릿이나 휴대전화의 스크린을 넘기는 일이 우리 삶에 지배적인 행위가 된 지금 시점에 무엇인가 만들고 책을 보는 것은 꽤 중요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을 하는 글 역시 가지고 있어 생각해볼 거리들을 제공합니다.
소풍
소풍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이 있잖아요. 보편적인 학창 시절의 기억 같은 감정이요. 《소풍》은 그 마음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시작한 시리즈 도서 기획입니다. 바이크 관련 도서와 게임기 관련 도서를 발간 했습니다. 이렇게 추억의 단편을 계속 담을 예정이며 또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과 만난 사람들이 각자 어딘가로 소풍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 장지원
출판 기획자 및 저자로 소풍 시리즈를 발행, 운영하고 있습니다. 밴드, 디제이, 브이제이, 파티 기획 등을 해왔으며 저서로는 ‘신춘문예 무관시집 2019’, ‘소풍 #1 : 몽키 바하’, ‘소풍 #2 : 네오지오’가 있습니다.
• 이영준
기계비평가이자 미술비평가, 전시기획자입니다. 기계비평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개념을 정리하여 기계를 향한 동경과 인문학적인 사유를 제시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미니카로 환생한 타미야의 전통’이라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 서동진
사회학자이자 문화평론가,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입니다. 자본주의의 역사적 형태와 문화/예술의 관계에 대하여 관심이 깊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장난감 나라의 유토피아’라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