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1959,신상옥 감독), 「청춘화원」(1960, 이강천 감독), 「죄없는 청춘」(1960, 이용호 감독), 「정열없는 살인」(1960, 이성구 감독), 「나그네」(1961, 이강천 감독), 「악의 꽃」(1961, 이용민 감독), 「사랑이 문을 두드릴때」(1961, 이성구 감독), 「귀향」(1962, 정일택 감독), 「인목대비」(1962, 안현철 감독), 「그늘진 순정」(1968, 안경호 감독) 등 총 13 편의 영화 스틸 컷 405 점과 539 점의 메타데이터를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사진아카이브로서의 김한용 스틸 컷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과정에서 전시기획자(한금현), 영화사연구가(공영민), 현대미술비평가(이영준), 출판기획자(김정은)의 글 4 편이 함께 수록되었다. 김한용은 1950 년대 초기 보도 사진가로 시작하여 1960 년대 영화 스틸 작업 및 육군홍보자료 촬영을 하였으며, 1970 년대에 이르러 광고 사진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2000 년대부터는 그의 필름 사진아카이브가 재조명되는 과정에서 2010 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적인 현대 미술 전시에 초대되며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예술 작가로서 인정받았다.
김한용의 『스틸 컷: 1950-1960 년대』 사진아카이브는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시각자료로써 남긴 유일한 작업이며 이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대중문화를 선도한 한국 영화 성공의 시발점을 찾아볼 수 있는 영화사적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시각문화 연구자료라고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대배우와 감독, 스태프의 전성기 모습, 그리고 한국 영화 초기 제작 상황을 참조할 수 있는 영화 내의 장치, 풍속, 시대상, 의식주 등을 포함한 김한용의 아카이브 사진집이 이번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각도에서 여러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메타비평집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승만」(1959,신상옥 감독), 「청춘화원」(1960, 이강천 감독), 「죄없는 청춘」(1960, 이용호 감독), 「정열없는 살인」(1960, 이성구 감독), 「나그네」(1961, 이강천 감독), 「악의 꽃」(1961, 이용민 감독), 「사랑이 문을 두드릴때」(1961, 이성구 감독), 「귀향」(1962, 정일택 감독), 「인목대비」(1962, 안현철 감독), 「그늘진 순정」(1968, 안경호 감독) 등 총 13 편의 영화 스틸 컷 405 점과 539 점의 메타데이터를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사진아카이브로서의 김한용 스틸 컷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과정에서 전시기획자(한금현), 영화사연구가(공영민), 현대미술비평가(이영준), 출판기획자(김정은)의 글 4 편이 함께 수록되었다. 김한용은 1950 년대 초기 보도 사진가로 시작하여 1960 년대 영화 스틸 작업 및 육군홍보자료 촬영을 하였으며, 1970 년대에 이르러 광고 사진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2000 년대부터는 그의 필름 사진아카이브가 재조명되는 과정에서 2010 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적인 현대 미술 전시에 초대되며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예술 작가로서 인정받았다.
김한용의 『스틸 컷: 1950-1960 년대』 사진아카이브는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시각자료로써 남긴 유일한 작업이며 이는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대중문화를 선도한 한국 영화 성공의 시발점을 찾아볼 수 있는 영화사적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시각문화 연구자료라고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대배우와 감독, 스태프의 전성기 모습, 그리고 한국 영화 초기 제작 상황을 참조할 수 있는 영화 내의 장치, 풍속, 시대상, 의식주 등을 포함한 김한용의 아카이브 사진집이 이번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각도에서 여러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메타비평집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