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동휘, 신동혁(신신), 한경희, 워크스(이연정 이하림), 박이랑
별지 이경민
발행일 2022년 3월 31일
판형 210 x 297 mm
쪽수 28쪽
ISBN 979-11-962302-7-2 (93600)
책 소개
그래픽디자이너가 그래픽디자인에 대해 쓰고 엮고 출판하는 잡지 그, 네 번째 『Odd To Even(홀짝)』4호가 발간되었습니다.『Odd To Even』은 그래픽디자이너가 쓴 글을 엮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2021년 1월 처음 발간되어 2022년 4월 4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판데믹의 첫해를 2016-2020년 사이 최근 5년의 그래픽디자인의 변화상을 수집하는 전시 [Not Only But Also 67890] 프로젝트로 마감한 저희는 이듬해 그 전시를 통해 궁금해진 것을 공유하고자 그래픽디자이너가 직접 쓰고 엮어 출판하는『Odd To Even』로 매체를 옮겼습니다.
이번 호에는 총 다섯 편의 글이 실립니다. 첫 번 째 글은 김동휘의 [오랜만입니다]입니다. 출판사 북디자이너로 일하던 김동휘가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생각의 변화를 거쳐 지금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지 약 10년 간의 과정을 담담하게 쓴 글입니다. 두 번 째 글은 신동혁(신신)의 [(신신의) 협업의 파트너들]입니다. 신신이 의뢰자/처와 상호 발전적으로 진행한 4가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소개합니다. 세 번 째 글은 한경희의 [인하우스에서도 디자인을 하나요? 인하우스 디자인 프로세스 엿보기 1: 더현대 서울 오프닝 키 비주얼]입니다. 2021년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의 키 비주얼 디자인 탄생 과정을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설명합니다. 네 번 째 글은 워크스(이연정 이하림)의 [영혼을 가진 디자이너 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마음과 영혼 사이에서 디자인하기]입니다. 2019년에 시작해 2021년에 완료한 제 13회 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과정을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 말합니다. 마지막 글은 박이랑의 [수도권 디자이너들]입니다. 수도권에 사는 디자이너 S, J, H가 각각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어떤 태도로 보내는지 그린 픽션입니다. 별지로는 이경민이 생각하는 '경계'에 대해 만든 그래픽이 실렸습니다.
차례
오랜만입니다, 김동휘
(신신의) 협업의 파트너들, 신동혁(신신)
인하우스에서도 디자인을 하나요? 인하우스 디자인 프로세스 엿보기 1: 더현대 서울 오프닝 키 비주얼, 한경희
영혼을 가진 디자이너 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마음과 영혼 사이에서 디자인하기, 워크스(이연정, 이하림)
수도권 디자이너들, 박이랑
저자 소개
김동휘
김동휘는 서울에서 원티드랩의 크리에이티브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래픽, 브랜드 디자이너이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신동혁(신신)
단국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온 신해옥과 신동혁은 2014년 그래픽 스튜디오 신신을 설립했다. 신해옥은 텍스트와 편집 디자인에, 신동혁은 그래픽 디자인을 둘러싼 관념을 동시대의 시각으로 변형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시각예술분야 기관과 큐레이터, 편집자, 작가들과 일하며 편집 디자인 기반 활동을 이어오다가 현재 웹과 공간 등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신은 2020년 미디어버스 임프린트 브랜드 화원(Hwawon)을 설립하고, 전시 ‘참 참 참’(2020, 스탠다드에이 서교)을 열었다. 최근 세종문화회관 CI 리뉴얼을 담당했으며, 2021년 단행본 〈FEUILLES〉로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골든 레터를 받았다.
한경희
서울에서 일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현재는 신선식품 기반 스타트업에서 브랜드 디렉터로써 디자인 기획을 하고 브랜드 시스템 만드는 작업을 한다. @hhohk FDSC(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가 송출하는 팟캐스트 〈디자인 FM〉에서 진행을 맡으며 디자이너의 일과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워크스(이연정 이하림)
이연정, 이하림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그래픽 디자인, 시각 예술, 오브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하고 단호한 표현을 통해 작업하고 있다. work-s.org
박이랑
박이랑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디렉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eepark.net
이경민
민음사 미술부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수의 단행본 작업을 했다. 현재는 ‘플락플락’(flagflag)이라는 이름으로 1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책, 포스터 등 인쇄물 위주 작업을 한다. 클라이언트와의 협업 외에도 퀴어 콘텐츠에 관심이 많으며, 그래픽 디자인을 통한 퀴어 운동 전개 방식을 고민한다. flagflag.kr
책 소개
그래픽디자이너가 그래픽디자인에 대해 쓰고 엮고 출판하는 잡지 그, 네 번째 『Odd To Even(홀짝)』4호가 발간되었습니다.『Odd To Even』은 그래픽디자이너가 쓴 글을 엮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2021년 1월 처음 발간되어 2022년 4월 4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판데믹의 첫해를 2016-2020년 사이 최근 5년의 그래픽디자인의 변화상을 수집하는 전시 [Not Only But Also 67890] 프로젝트로 마감한 저희는 이듬해 그 전시를 통해 궁금해진 것을 공유하고자 그래픽디자이너가 직접 쓰고 엮어 출판하는『Odd To Even』로 매체를 옮겼습니다.
이번 호에는 총 다섯 편의 글이 실립니다. 첫 번 째 글은 김동휘의 [오랜만입니다]입니다. 출판사 북디자이너로 일하던 김동휘가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생각의 변화를 거쳐 지금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지 약 10년 간의 과정을 담담하게 쓴 글입니다. 두 번 째 글은 신동혁(신신)의 [(신신의) 협업의 파트너들]입니다. 신신이 의뢰자/처와 상호 발전적으로 진행한 4가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소개합니다. 세 번 째 글은 한경희의 [인하우스에서도 디자인을 하나요? 인하우스 디자인 프로세스 엿보기 1: 더현대 서울 오프닝 키 비주얼]입니다. 2021년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의 키 비주얼 디자인 탄생 과정을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설명합니다. 네 번 째 글은 워크스(이연정 이하림)의 [영혼을 가진 디자이너 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마음과 영혼 사이에서 디자인하기]입니다. 2019년에 시작해 2021년에 완료한 제 13회 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과정을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 말합니다. 마지막 글은 박이랑의 [수도권 디자이너들]입니다. 수도권에 사는 디자이너 S, J, H가 각각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어떤 태도로 보내는지 그린 픽션입니다. 별지로는 이경민이 생각하는 '경계'에 대해 만든 그래픽이 실렸습니다.
차례
오랜만입니다, 김동휘
(신신의) 협업의 파트너들, 신동혁(신신)
인하우스에서도 디자인을 하나요? 인하우스 디자인 프로세스 엿보기 1: 더현대 서울 오프닝 키 비주얼, 한경희
영혼을 가진 디자이너 되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마음과 영혼 사이에서 디자인하기, 워크스(이연정, 이하림)
수도권 디자이너들, 박이랑
저자 소개
김동휘
김동휘는 서울에서 원티드랩의 크리에이티브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래픽, 브랜드 디자이너이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신동혁(신신)
단국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온 신해옥과 신동혁은 2014년 그래픽 스튜디오 신신을 설립했다. 신해옥은 텍스트와 편집 디자인에, 신동혁은 그래픽 디자인을 둘러싼 관념을 동시대의 시각으로 변형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시각예술분야 기관과 큐레이터, 편집자, 작가들과 일하며 편집 디자인 기반 활동을 이어오다가 현재 웹과 공간 등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신은 2020년 미디어버스 임프린트 브랜드 화원(Hwawon)을 설립하고, 전시 ‘참 참 참’(2020, 스탠다드에이 서교)을 열었다. 최근 세종문화회관 CI 리뉴얼을 담당했으며, 2021년 단행본 〈FEUILLES〉로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골든 레터를 받았다.
한경희
서울에서 일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현재는 신선식품 기반 스타트업에서 브랜드 디렉터로써 디자인 기획을 하고 브랜드 시스템 만드는 작업을 한다. @hhohk FDSC(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가 송출하는 팟캐스트 〈디자인 FM〉에서 진행을 맡으며 디자이너의 일과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워크스(이연정 이하림)
이연정, 이하림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그래픽 디자인, 시각 예술, 오브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하고 단호한 표현을 통해 작업하고 있다. work-s.org
박이랑
박이랑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디렉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eepark.net
이경민
민음사 미술부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수의 단행본 작업을 했다. 현재는 ‘플락플락’(flagflag)이라는 이름으로 1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책, 포스터 등 인쇄물 위주 작업을 한다. 클라이언트와의 협업 외에도 퀴어 콘텐츠에 관심이 많으며, 그래픽 디자인을 통한 퀴어 운동 전개 방식을 고민한다. flagfla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