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89년 출범 이후 30주년을 맞은 영상창작집단 노동자뉴스제작단(이하 노뉴단)을 기념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2020년 ‘노뉴단이 말하는 노뉴단’이라는 주제로 특별전과 시네토크를 진행했다. 2021년 발간된 이 자료집은 노뉴단의 의미와 30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또 하나의 기획이다.
목차
004 – 노동자뉴스제작단 30주년 기념 자료집 발간에 부쳐 (변성찬)
1부: 노동운동의 역사, 노뉴단의 역사
012 – 노동자의 피 땀 투쟁: 1987년 이후 한국 노동운동사 (양규헌)
036 – 제12회 DMZ Docs 노동자뉴스제작단 시네토크: 노뉴단이 말하는 노뉴단
2부: 노뉴단의 작품 세계
072 – 결의의 다큐멘터리 (이도훈)
082 – 노동자 대중보다 반보 앞서가는 길을 찾아서: 노뉴단 단편물(속보, 교육물, 집회 상영물) (김선명)
100 – 노동운동의 뿌리를 찾아가는 긴 여정: 노뉴단의 역사물 (김선명)
116 – 중력과 함께하기: 노동자뉴스제작단의 인물 다큐멘터리 (손시내)
130 – 노동자뉴스제작단의 본격 ‘투쟁물’: 그 시도가 남긴 것 (정지혜)
3부: 노뉴단 관련 자료
144 – 노동자뉴스제작단 연혁 (배인정)
158 – 노동자뉴스제작단 작품 리스트: 1989년에서 2020년까지
186 – 일상 및 연대 활동 자료
262 – 현장 영상 동아리 활동 자료
296 – 서울국제노동영화제 활동 자료
저자소개
김선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에서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의 여성노동운동사 재현에 대해 쓰며 독립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REVERSE에서 활동 중이다.
배인정
중앙대학교대학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자뉴스제작단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제작실장을 맡고 있다.
변성찬
영화평론가. 2008년부터 인디포럼, 인디다큐페스티발 등의 일을 도우며 독립영화와 인연을 맺어왔다.
손시내
영화평론가. REVERSE 필진이며,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양규헌
1993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노동자역사 한내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도훈
대학원에서 영상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했으며, 현재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혜
영화평론가. 서울독립영화제2021 프로그래머. 방식과 형식을 달리해가며 영화에 관해 말하고 쓰고 싶다.
“’노뉴단’을 3인의 제작자로 살아남은 한 작은 제작집단의 이름이 아니라 30년 동안의 그 다양한 활동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되살려내고 다시 읽고자 하는 것, 이것이 이 자료집을 기획하고 출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생명 진화의 역사가 점진적이고 선형적인 진보의 역사라기보다는 초기의 폭발적이고 왕성한 실험의 시기를 거친 후 분화되는 비선형의 과정에 더 가까운 것이듯이, 한국 독립영화는 그 태동기인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그 폭과 깊이에 있어 가장 왕성한 실험과 활동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30년에 걸친 노뉴단의 활동은 그 다시 읽어야 할 역사의 귀중한 한 부분이다.” (6쪽)
책 소개
1989년 출범 이후 30주년을 맞은 영상창작집단 노동자뉴스제작단(이하 노뉴단)을 기념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2020년 ‘노뉴단이 말하는 노뉴단’이라는 주제로 특별전과 시네토크를 진행했다. 2021년 발간된 이 자료집은 노뉴단의 의미와 30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또 하나의 기획이다.
목차
004 – 노동자뉴스제작단 30주년 기념 자료집 발간에 부쳐 (변성찬)
1부: 노동운동의 역사, 노뉴단의 역사
012 – 노동자의 피 땀 투쟁: 1987년 이후 한국 노동운동사 (양규헌)
036 – 제12회 DMZ Docs 노동자뉴스제작단 시네토크: 노뉴단이 말하는 노뉴단
2부: 노뉴단의 작품 세계
072 – 결의의 다큐멘터리 (이도훈)
082 – 노동자 대중보다 반보 앞서가는 길을 찾아서: 노뉴단 단편물(속보, 교육물, 집회 상영물) (김선명)
100 – 노동운동의 뿌리를 찾아가는 긴 여정: 노뉴단의 역사물 (김선명)
116 – 중력과 함께하기: 노동자뉴스제작단의 인물 다큐멘터리 (손시내)
130 – 노동자뉴스제작단의 본격 ‘투쟁물’: 그 시도가 남긴 것 (정지혜)
3부: 노뉴단 관련 자료
144 – 노동자뉴스제작단 연혁 (배인정)
158 – 노동자뉴스제작단 작품 리스트: 1989년에서 2020년까지
186 – 일상 및 연대 활동 자료
262 – 현장 영상 동아리 활동 자료
296 – 서울국제노동영화제 활동 자료
저자소개
김선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에서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의 여성노동운동사 재현에 대해 쓰며 독립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REVERSE에서 활동 중이다.
배인정
중앙대학교대학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자뉴스제작단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제작실장을 맡고 있다.
변성찬
영화평론가. 2008년부터 인디포럼, 인디다큐페스티발 등의 일을 도우며 독립영화와 인연을 맺어왔다.
손시내
영화평론가. REVERSE 필진이며,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양규헌
1993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노동자역사 한내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도훈
대학원에서 영상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했으며, 현재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혜
영화평론가. 서울독립영화제2021 프로그래머. 방식과 형식을 달리해가며 영화에 관해 말하고 쓰고 싶다.
“’노뉴단’을 3인의 제작자로 살아남은 한 작은 제작집단의 이름이 아니라 30년 동안의 그 다양한 활동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되살려내고 다시 읽고자 하는 것, 이것이 이 자료집을 기획하고 출간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생명 진화의 역사가 점진적이고 선형적인 진보의 역사라기보다는 초기의 폭발적이고 왕성한 실험의 시기를 거친 후 분화되는 비선형의 과정에 더 가까운 것이듯이, 한국 독립영화는 그 태동기인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그 폭과 깊이에 있어 가장 왕성한 실험과 활동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30년에 걸친 노뉴단의 활동은 그 다시 읽어야 할 역사의 귀중한 한 부분이다.” (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