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최다함
2019년 10월 10일
210 x 270 mm / 52쪽
979-11-965947-1-8(93650)
동시대 예술을 실천하는 이들이 연대하여 만든 출판사이자 플랫폼인 더플로어플랜(The Floorplan)은 2019년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원앤제이 플러스원에서 열린 전시 «리플렉션 스터디(Reflection Studies)»와 동명의 작품집 『리플렉션 스터디』를 출간한다. 『리플렉션 스터디 』 는 디자이너 이상혁, 포토그래퍼 최다함이 협업하여 만든 전시의 도록이자 ‘반사(reflection)’ 혹은 반영에 관한 연구 기록이다. 이상혁과 최다함의 ‘리플렉션 스터디’는 도시에서의 경험이 하나의 이미지로 수렴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이루어진 공간을 구성하는 건축적∙자연적 요소가 만든 ‘분위기’로부터 환기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공간을 경험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일반적 반사체인 거울을 사용하고,공간에 배치한 빛,그림자,색,오브제 등이 반사를 통해 교차되고 혼합하며 구축하는 ‘분위기’를 전시로 재현했다. 『리플렉션 스터디』는 두 작가가 공간의 경험을 만들기 위해 연구한 과정과 연구를 형상화한 오브제와 이미지,전시의 ‘분위기’를 선보인다.거울이 주매체인 이상혁의 오브제 <나는 당신의 거울이 될 거야 (I’llbe yourmirror)>(2016)는 다양한 색과 형태로 구현되고,반사를 통해 공간과 대상을 반영하는 동시에 다시 오브제 안으로 담아낸다.이상혁의 오브제를 기록한 최다함의 사진 연작 (2019)는 반사가 만들어낸 반복과 속도를 포착하고,그 과정의 기록을 작품집에 실었다.전시의 전경 사진은 이들의 협업이 만들어낸 경험의 공간과 ‘분위기’를 재연한다. 또한 이 책은 이상혁과 최다함이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가 재현된 전시를 설명한 이정훈의 전시 서평을 수록하고,이들 연구 프로젝트의 핵심인 ‘반사’를 나타내기 위한 거울지를 사용해 출판물로서의 형식도 실험한다. 현재 진행형인 이상혁과 최다함의 연구를 수록한 『리플렉션 스터디』는 ‘반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이 구축한 공간과 공간에 깃든 삶의 경험의 일면을 조명하고,새로운 도전과 창조,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자들을 소개한다.
동시대 예술을 실천하는 이들이 연대하여 만든 출판사이자 플랫폼인 더플로어플랜(The Floorplan)은 2019년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원앤제이 플러스원에서 열린 전시 «리플렉션 스터디(Reflection Studies)»와 동명의 작품집 『리플렉션 스터디』를 출간한다. 『리플렉션 스터디 』 는 디자이너 이상혁, 포토그래퍼 최다함이 협업하여 만든 전시의 도록이자 ‘반사(reflection)’ 혹은 반영에 관한 연구 기록이다. 이상혁과 최다함의 ‘리플렉션 스터디’는 도시에서의 경험이 하나의 이미지로 수렴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이루어진 공간을 구성하는 건축적∙자연적 요소가 만든 ‘분위기’로부터 환기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공간을 경험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일반적 반사체인 거울을 사용하고,공간에 배치한 빛,그림자,색,오브제 등이 반사를 통해 교차되고 혼합하며 구축하는 ‘분위기’를 전시로 재현했다. 『리플렉션 스터디』는 두 작가가 공간의 경험을 만들기 위해 연구한 과정과 연구를 형상화한 오브제와 이미지,전시의 ‘분위기’를 선보인다.거울이 주매체인 이상혁의 오브제 <나는 당신의 거울이 될 거야 (I’llbe yourmirror)>(2016)는 다양한 색과 형태로 구현되고,반사를 통해 공간과 대상을 반영하는 동시에 다시 오브제 안으로 담아낸다.이상혁의 오브제를 기록한 최다함의 사진 연작 (2019)는 반사가 만들어낸 반복과 속도를 포착하고,그 과정의 기록을 작품집에 실었다.전시의 전경 사진은 이들의 협업이 만들어낸 경험의 공간과 ‘분위기’를 재연한다. 또한 이 책은 이상혁과 최다함이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가 재현된 전시를 설명한 이정훈의 전시 서평을 수록하고,이들 연구 프로젝트의 핵심인 ‘반사’를 나타내기 위한 거울지를 사용해 출판물로서의 형식도 실험한다. 현재 진행형인 이상혁과 최다함의 연구를 수록한 『리플렉션 스터디』는 ‘반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이 구축한 공간과 공간에 깃든 삶의 경험의 일면을 조명하고,새로운 도전과 창조,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자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