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선민
글쓴이: 곽영빈, 김현정, 문혜진, 앙카 베로나 미훌렛, 박천강, 추성아, 현시원
분야: 대중문화, 미술, 미술비평, 화집, 작품집
발행일: 2021년 1월 15일
판본: 170 x 257 mm
쪽수: 224쪽
ISBN: 979-11-965947-3-2(03600)
목차
점에서 선을 그어 다시 점으로 – 문혜진
투명한, 흐릿한, 흩어진 소리 채집의 시간들 – 추성아
대립의 경계면 – 박천강
말, 눈, 형식 – 현시원
첫 번째 규칙: 시페루스가 잎벌레를 만났을 때 – 앙카 베로나 미훌렛
인위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혹은 위로) – 곽영빈
‘시간을 기억하는 방법’에 대하여 – 김현정, 박선민
책 소개
지난 25여 년간 이어진 박선민 작가의 주요 작업을 엄선해 수록했다. 또한 이 책은 드로잉·사진·비디오·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활동한 작가의 예술적 실천에 내재된 다층성을 곽영빈, 문혜진, 앙카 베로나 미훌렛, 박천강 등 비평가·큐레이터·건축가의 글을 통해 미학적으로 평가하며 풀어낸 작품집이다.
“분절이 거의 불가능할 만큼 전체 작업이 하나의 생명체”이자 일종의 그물망처럼 이어진 박선민의 작업 세계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하고, 작업 간 유기적 상호관계를 출판물 형식 내에서 시각적·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이 책은 박선민의 작품을 연대기식으로 나열하지 않았다.
이 책의 중심축처럼 기능하는 ‘인덱스’를 중심으로, 박선민의 작업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하는 여러 전문가의 글이 펼쳐진다. 다양한 맥락의 글이 전개되고, 선정된 작업의 이미지가 그 위를 감싸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개별 작품을 비롯해 글 속에 표현된 작품과 이미지로 재현된 작품은 인덱스의 번호를 통해 점과 점을 잇듯 연결된다.
<Out of (Con)Text>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 미시성과 거시성, 문명과 자연 등을 병치시키며 새로운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박선민 작가의 작업 세계와 그 궤적을 이해하고 가늠한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가 “확장하는 점에서 선을 그어 도달할” 지점을 기대하게 하는 좋은 안내서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목차
점에서 선을 그어 다시 점으로 – 문혜진
투명한, 흐릿한, 흩어진 소리 채집의 시간들 – 추성아
대립의 경계면 – 박천강
말, 눈, 형식 – 현시원
첫 번째 규칙: 시페루스가 잎벌레를 만났을 때 – 앙카 베로나 미훌렛
인위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혹은 위로) – 곽영빈
‘시간을 기억하는 방법’에 대하여 – 김현정, 박선민
책 소개
지난 25여 년간 이어진 박선민 작가의 주요 작업을 엄선해 수록했다. 또한 이 책은 드로잉·사진·비디오·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활동한 작가의 예술적 실천에 내재된 다층성을 곽영빈, 문혜진, 앙카 베로나 미훌렛, 박천강 등 비평가·큐레이터·건축가의 글을 통해 미학적으로 평가하며 풀어낸 작품집이다.
“분절이 거의 불가능할 만큼 전체 작업이 하나의 생명체”이자 일종의 그물망처럼 이어진 박선민의 작업 세계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하고, 작업 간 유기적 상호관계를 출판물 형식 내에서 시각적·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이 책은 박선민의 작품을 연대기식으로 나열하지 않았다.
이 책의 중심축처럼 기능하는 ‘인덱스’를 중심으로, 박선민의 작업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하는 여러 전문가의 글이 펼쳐진다. 다양한 맥락의 글이 전개되고, 선정된 작업의 이미지가 그 위를 감싸는 형식으로 구성되며, 개별 작품을 비롯해 글 속에 표현된 작품과 이미지로 재현된 작품은 인덱스의 번호를 통해 점과 점을 잇듯 연결된다.
<Out of (Con)Text>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 미시성과 거시성, 문명과 자연 등을 병치시키며 새로운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박선민 작가의 작업 세계와 그 궤적을 이해하고 가늠한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가 “확장하는 점에서 선을 그어 도달할” 지점을 기대하게 하는 좋은 안내서로서 역할을 수행한다.